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시 ‘원당역지점’ 추가 오픈!

경기북부 경제활성화...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오혜인 기자 | 기사입력 2025/03/11 [18:26]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시 ‘원당역지점’ 추가 오픈!

경기북부 경제활성화...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오혜인 기자 | 입력 : 2025/03/11 [18:26]

▲ 원당역지점 개점식 기념사진  © 뉴스체인지


[뉴스체인지=오혜인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하 경기신보)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11(고양특례시의 두 번째 영업점인 원당역지점 개점식을 개최하고, ‘2024년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지난 2월 11일 원당역지점을 개점했으며지점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개점식을 개최했다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인 고양특례시에는 그동안 일산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고양지점 한 곳만 운영돼 접근성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이에 경기신보는 덕양구에 원당역지점을 추가 개설해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고객지향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더민주고양10), 김완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국힘고양12),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더민주고양타), 공소자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더민주고양아), 이해림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더민주고양마),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김용락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업인과 금융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경기신보 원당역지점의 개점을 축하하고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당역지점 개점으로 고양특례시 보증 고객의 지점 평균 이동 거리는 6.7km에서 4.4km로 34.3%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덕양구 지역은 12.1km에서 5.0km로 무려 58.6% 단축되며 가장 큰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이러한 변화는 경기신보가 도민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한 결과이며앞으로도 금융 접근성 개선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추가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더 나아가 경기신보는 이번 원당역지점 개설을 경기 북부 균형 발전과 특례시 내 2개 지점 운영 확대의 초석으로 삼아 금융 인프라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고양특례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2022년 32억 원, 2023년 55억 원, 2024년 44억 원 등 최근 3년간 총 131억 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왔다특히, 2024년 출연 금액은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금액으로이러한 기여를 인정받아 ‘2024년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이에 경기신보는 고양특례시의 협력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개점식 행사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원당역지점 추가 개점은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기업인들이 편리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신보와 함께 고양특례시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더 나은 금융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고양특례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시정을 이끌어 주시는 이동환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금융서비스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 및 경기도의회와 협력하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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