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백경현 시장 임시회 불출석에 “메우 유감”

GH공사 구리 이전 관련 시장의 책임있는 답변 시급..24일(월) 주요 민생현안 처리를 위한 임시회 다시 소집

오혜인 기자 | 기사입력 2025/02/18 [19:29]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백경현 시장 임시회 불출석에 “메우 유감”

GH공사 구리 이전 관련 시장의 책임있는 답변 시급..24일(월) 주요 민생현안 처리를 위한 임시회 다시 소집

오혜인 기자 | 입력 : 2025/02/18 [19:29]

▲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사진=오혜인 기자)  © 뉴스체인지


[뉴스체인지=오혜인 기자]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이 18(), 최근 GH공사의 구리 이전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긴급현안질문을 위해 출석 요구한 백경현 시장이 기 예정된 일정 추진을 이유로 불출석한 것은 매우 유감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신 의장은 중재안으로 구리시장이 기 예정된 일정을 고려하여 의회에 출석할 수 있는 시간을 통보할 경우 시급한 현안 처리를 위한 의사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했음에도 끝까지 출석을 거부한 백 시장의 무책임한 태도는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또한이로인해 이번 제344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롯데마트의 조속한 영업개시를 위한 동의안 등 중요한 민생 안건이 처리되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시장의 무책임한 의회 불출석 때문이라며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아울러, “GH공사 이전을 둘러싸고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확산되고 있을 뿐 아니라, GH공사 이전을 남양주시로 송두리째 빼앗길 수도 있는 긴급한 위기 상황에서 이보다 더 긴급한 현안이 있을지 참으로 의문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 의장은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제 위축으로 서민 경제가 어느 때보다도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주요 민생 현안 처리를 마냥 늦출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24()에 제345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하남(황산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안,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및 구리유통종합시장 A동 롯데마트 대부 면적 조정 및 시설물 선행 보수 업무 협약 체결 동의안 등 중요한 민생 안건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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