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올 한 해 ‘5가지 주요 현안’ 발표23일 신년 기자회견 개최...5가지 주요 현안 언급
[뉴스체인지=오혜인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올 한 해 가장 역점을 둔 주요 현안에 대해 발표했다.
전 군수는 23일 오후 2시 양평군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주요 성과 및 올해 역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집중적으로 해결해나갈 주요 현안을 몇 가지 꼽았다.
첫 번째로는 양평군 채움사업을 언급했다.
군은 100억의 예산 범위 내에서 인구 5천명 미만인 단월면·청운면·양동면을 채움 지역으로 선정했고 올해부터 지난 2년간 사업 발굴을 통해 선정된 사업을 5년간 실시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종합장사시설 건립 문제를 꼽았다.
전 군수는 “지난해에 저희가 두 번에 걸쳐 가지고 공모 사업을 공모를 진행을 했는데 1차 때는 아무도 공모를 안 했고 두 번째 2차 때 신청이 들어왔으나 동의율에서 60%가 되느냐 마냐하는 문제가 있었다”며 “저희들이 철회를 받아 일단 정리했는데 군민들이 4일장, 5일장을 하고 속초까지 가서 화장을 진행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는 현황을 밝혔다.
이어 “며칠 전에 추진단을 다시 구성했고 방법을 바꾸어 화장장을 만들어달라는 지역이 있으면 군에서 점검하고 타당성 조사를 거쳐 장소를 선정해 주민들에게 제시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30만㎡였던 면적 기준을 6만㎡까지 낮추는 것으로 추진단과 논의를 마무리 했다”며 “금년 상반기 중에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을 선정해 진행을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는 용문산 사격장 폐쇄 문제를 언급했다.
전 군수는 “전임 민선 7기 군수께서 2030년까지 이전 또는 폐지하겠다는 MOU를 체결한 바가 있는데 저희들이 후속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작년에도 하반기까지 잘 진행이 됐는데 현재는 정국에 맞춰 답보 상태에 있다”며 “이 상황이 마무리가 되면 그동안 추진했던 방향을 다시 한 번 점검을 하고 반드시 폐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네 번째로는 군청사 이전 문제를 거론했다.
전 군수는 “지난해 조례를 만들어 진행 중에 있고 금년 예산에 34억의 청사 이전 기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에는 추진단을 구성을 해 논의를 해 가는 방향으로 청사 이전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다섯 번째는 양동 산업단지 추진을 꼽았다.
전 군수는 “이 문제에 다해서는 경기도주택도시공사와 협의를 진행 중에 있는데 빠르게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금년 말이나 내년 상반기쯤이면 기공식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군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군정을 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체인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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