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체인지=오혜인 기자] 2024 파리 패럴림픽에 대표팀 선수 부단장으로 참가하는 백경열 사무처장이 “목표한 성적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선수단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 선수단은 1988 서울 패럴림픽(16개 종목 참가) 이후 최대종목인 17개 종목이 참가하게 될 예정이며 약170명(선수83명, 임원87명(예정))이 금메달 5개 이상, 종합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 부단장은 “가장 우려 많이 하시는 폭염과 안전에 대해서는 현지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불편과 불안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며 “우리 선수들이 파리 현지 무더위에서도 안전한 환경에서 컨디션을 유지하며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평년 기준 파리 현지 기후는 최저 10도, 최고 25도로 예측하고 있으나 전년 기온 고려 시 일부 기간 중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수단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숙소 내 에어컨 추가 비치 ▴이동 및 경기장 대기 중 냉난방물품 지원, ▴탈수·일교차·온열질환 관련 사전 교육 및 상시 모니터링 체계 운영 등, 현지 생활 전반에 대해 준비할 예정이며, 주요선수 대상,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선수별 생체신호 상시 모니터링 실시, ▴저온밴드, 스프레이 및 아이싱 상시지원, ▴전담과학팀 밀착 지원 등 의과학지원을 통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 김동연 도지사) 회장이신 김동연 지사님의 기회의 경기도 정책이 장애인체육인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서 이번 패럴림픽에서 많은 경기도 선수가 세계에서 우뚝 서길 기대해 본다”며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정진완 회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체인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