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전통사찰 화재’ 예방 활동 강화전북 정읍시 내장사 대응전 방화사고 관련 유사화재 방지
[수원 = 인은정 기자] 수원남부소방서 (서장 이정래)는 지난 5일 오후 6시 35분께 전북 정읍시 내장사 대응전 방화사고와 관련 유사화재를 방지하고자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통사찰 화재는 정읍시 내장사 대응전(’21.3.5) 및 남양주시 수진사 나한전(‘20.10.14)가 방화로 발생해 봄철 산불예방 및 진화대책과 연계해 관내 전통사찰 6개소에 대한 화재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부처님 오신날 대비 전통사찰 안전컨설팅 ▲봄철 산불 연소확대 방지를 위한 관계자소방안전교육 ▲사찰내 소방시설 유지 · 관리 상태 확인 점검 ▲화재진압활동 장애요인 확인 ▲시찰관계자 자체 소방시설(소화기, 옥내소화전)활용 화재진압활동 ▲사찰 자체 방화순찰 강화 등이다
이정래 서장은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으며 특히 전통사찰은 산림이 인접해 연소확산 우려가 크다”며 “전통사찰 관계자들이 방화순찰 확행과 더불어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 및 반복된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초기 신속한 대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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