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시민이 선택한 최우수사례로 ‘리스‧렌트차량 유치로 세입1,400억원 달성’과 ‘세계 최대 명품 단감생산지 300리 물길 조성’ 각각 선정

박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8/03 [13:39]

창원시,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시민이 선택한 최우수사례로 ‘리스‧렌트차량 유치로 세입1,400억원 달성’과 ‘세계 최대 명품 단감생산지 300리 물길 조성’ 각각 선정

박한수 기자 | 입력 : 2021/08/03 [13:39]


[뉴스체인지=박한수 기자] 창원시는 지난달 30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순위결정전’ 결과를 반영한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민 편익 증진 및 4不혁신에 기여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추천받은 31개의 적극행정 사례 중 예선과 본선 심사를 통해 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시민참여 순위 결정전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본청 실국 부서 대상 최우수 사례는 ▲리스‧렌트차량 유치로 세입 1,400억 원 달성(세정과)이 선정되고, 직속기관‧사업소‧구청‧읍면동 부서 대상 최우수 사례는 ▲세계 최대 명품단감생산지 300리 물길 조성(농업정책과)이 선정되었다.

‘리스‧렌트차량 유치로 세입 1,400억 원 달성’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지방세 감면지원 등에 따른 세수 감소로 세원 발굴이 절실한 상황에서 리스‧렌트차량 유치를 위한 「Start-up」 전략을 추진하는 등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 최대 명품단감생산지 300리 물길 조성’은 대부분 산지 비탈면이나 경사지에 조성되어 안정적 물 공급이 어려운 단감 과원에 낙동강 물을 끌어 산꼭대기까지 공급하는 물길을 개척하여 안정적 용수공급이 가능해지고, 단감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 노력으로 216억 전국 최대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우수 사례로는 ▲자산동~마산어시장 순환노선 신설로 수십년 묵은 주민 숙원 해소(신교통추진단) ▲도심 속 버려진 공간, 주민힐링공간으로 재탄생! ‘현동 환호연 정원’(마산합포구 현동)이 선정되었다. 장려상은 ▲진해변전소 40년만에 옥내화 결정(경제살리기과) ▲30년 묵은 불법 건축물, 민관협치로 깔끔하게 해결하고 주차장은 덤으로!(마산회원구 회원1동) ▲시민주도형 슝슝통통놀이터 조성사업(공원녹지과)이다.

창원시는 선정된 우수사례 공적자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상하고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행정환경은 급격하게 변화하는데 기존의 방식을 고집해서는 결코 시민감동 행정을 실현할 수 없다.”며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적극행정이 필요한 이 때, 창원시 전 공무원은 과감하고 신속한 조치로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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