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신도시 주변 불법소각 야간단속 강화

내년 1월 말까지 단속 및 예방활동 전개

최문성 기자 | 기사입력 2020/12/01 [23:23]

파주시, 운정신도시 주변 불법소각 야간단속 강화

내년 1월 말까지 단속 및 예방활동 전개

최문성 기자 | 입력 : 2020/12/01 [23:23]

 

파주시청


[파주=최문성 기자]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일대를 중심으로 야간 폐기물 불법소각 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1월 말까지 단속 및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겨울이 되자 운정신도시 일대에서 타는 냄새 등의 악취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있었다. 시는 겨울철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며 불법소각 행위가 이루어질 경우 기상상황에 따라 주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농경지 및 공사현장, 사업장 등 불법 소각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자연부락 지역에도 폐기물을 함께 소각하는 일이 없도록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불법 소각행위로 적발될 경우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사업장 폐기물을 부적정하게 처리할 경우에는 사법처리까지 받게 된다.

김관진 파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운정신도시 일대 불법소각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타는 냄새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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