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대월농협 ‘콩 종합처리시설 준공’..농가소득 기대지인구 조합장 “어르신들 걱정마시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 다하겠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인구 조합장을 비롯,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시의장, 경기농협 이승민 부본부장, 농협 이천시지부 김현수 지부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콩 종합처리시설’은 이천시 대월면 초지리 286번지 내 2,532㎡에 도비6천400만원, 시비2억5600만원을 합친 총7억8천13만9천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했다. 정선 능력은 시간당 2톤이며 관내 최초로 색채 선별기능 및 포장 기능까지 갖췄다.
지난 3월 17일 선택형 맞춤 농정사업 실행계획 확정 및 시행 이후 지난 11월 14일 2022년 선택형 맞춤 농정사업 보조금 신청까지 약 8개월에 걸쳐 추진 완공했다.
지인구 조합장은 “임금님표 쌀 브렌드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면서 “어르신들은 걱정하지 마시라, 콩 종합처리시설 완공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대월농협의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농어민 소득 증대와 편안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은 “예산심의 중이라 바쁘지만 ‘콩 종합처리시설’ 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왔다”면서 “대월농협이 발전하고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의회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월농협은 ‘콩 종합처리시설’ 준공으로 농가소득에 안정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고령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전 과정을 대행해 주는 농기계직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콩 종합처리시설’에서 엄선된 정선과정을 통해 콩 판매가격을 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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