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대월농협 ‘콩 종합처리시설 준공’..농가소득 기대

지인구 조합장 “어르신들 걱정마시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 다하겠다”

박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22/12/09 [21:06]

이천 대월농협 ‘콩 종합처리시설 준공’..농가소득 기대

지인구 조합장 “어르신들 걱정마시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 다하겠다”

박한수 기자 | 입력 : 2022/12/09 [21:06]

▲ 대월농협 지인구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박한수 기자)  © 뉴스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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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인지=박한수 기자] 이천시 소재 대월농업협동조합(조합장 지인구)9(), 오후 2시 대월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콩 종합처리시설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인구 조합장을 비롯,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시의장, 경기농협 이승민 부본부장, 농협 이천시지부 김현수 지부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콩 종합처리시설은 이천시 대월면 초지리 286번지 내 2,532에 도비6400만원, 시비25600만원을 합친 총78139천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했다. 정선 능력은 시간당 2톤이며 관내 최초로 색채 선별기능 및 포장 기능까지 갖췄다.

 

지난 317일 선택형 맞춤 농정사업 실행계획 확정 및 시행 이후 지난 11142022년 선택형 맞춤 농정사업 보조금 신청까지 약 8개월에 걸쳐 추진 완공했다.

 

지인구 조합장은 임금님표 쌀 브렌드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면서 어르신들은 걱정하지 마시라, 콩 종합처리시설 완공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대월농협의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농어민 소득 증대와 편안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은 예산심의 중이라 바쁘지만 콩 종합처리시설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왔다면서 대월농협이 발전하고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의회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월농협은 콩 종합처리시설준공으로 농가소득에 안정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고령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전 과정을 대행해 주는 농기계직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콩 종합처리시설에서 엄선된 정선과정을 통해 콩 판매가격을 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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