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환 도의원,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 현안 집중 질문

“유용미생물·천적 등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충해야”

뉴스체인지 | 기사입력 2019/11/18 [23:23]

소영환 도의원,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 현안 집중 질문

“유용미생물·천적 등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충해야”

뉴스체인지 | 입력 : 2019/11/18 [23:23]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영환(더불어민주당․고양7) 의원     © 경기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영환(더불어민주당고양7) 의원은 18일 열린 경기도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산농가 유용미생물수급 문제와 천적방제 기술 등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 현안에 대하여중점적으로 질의했다.

소영환 의원은 먼저 축산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유용미생물의 수요량에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생산·공급량이 부족한 것을 언급했다.

소 의원은 “2018년 기준으로 축산농가 유용미생물 수요대비 공급률은 70%에 불과하고, 올해도 연말까지 축산 농가에서 필요로하는 수준까지 생산이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시·군 농업기술센터와의유기적인 협력과, 생산시설 확충 지원 검토 등을 통해 양질의 유용미생물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친환경농업과 관련하여 천적 활용 방제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나, 국내 생산기반이 취약하여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면서기술원에서 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 의원은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으며 급성장하는 곤충 산업에대한 기술원의 연구개발 현황을 묻고 곤충식품은 친환경 미래식량 자원으로서 높은 잠재성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기술원에서 식용화 기술 개발과 도민의 인식 전환을 위해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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