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구축 올해 완료

체납자 소유 · 불법운행 차량 전국 어디서 있든지 꼼짝마

인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20/09/29 [21:48]

오산시,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구축 올해 완료

체납자 소유 · 불법운행 차량 전국 어디서 있든지 꼼짝마

인은정 기자 | 입력 : 2020/09/29 [21:48]

 

오산시청


[오산=인은정 기자] 오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중인 클라우드 기반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이 올해 안으로 완료된다.

오산시는 지난 23일일부터 25일까지 CEO SUITE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2020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 착수보고회에서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을 9월에 착수해 12월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6월 5일 NIA에서 주관한 2020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3억원 지원받아 민간 클라우드 기반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 민간 클라우드 빅데이터 프로젝트 선도사업은 전국 자치단체의 이동형 CCTV를 통해 적발된 체납 및 불법 운행 차량의 위치 및 경로를 빅데이터로 수집·분석해 추적 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의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제공,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등을 포함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접촉으로도 불법운행과 체납자 차량을 적발할 수 있어 전국 지지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본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설희 NIA 선임연구원과 손창완 오산시 스마트징수팀장은 “민간 클라우드 SaaS,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PaaS-TA 기반의 오산시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지자체의 표준화 모델로 전국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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