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4차 추가경정예산안 여야 합의 환영”“민생우선의 정치, 소통과 숙의로 타협을 이루는 정치가 지속되길 바라”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최고위원(현 수원시장)이 “4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여야 합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염 위원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을 위한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정부 추경 예산안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민심과 야당의 제안을 골고루 반영한 합의안이 나왔다. 통신비 감면은 전 국민 지원에서 만16세~34세, 만65세 이상으로 지원 대상을 줄였다. 더 긴급한 곳에 지원하기 위한 합리적 선택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20%의 국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한 예산, 취약계층 105만 명의 독감 예방접종 예산이 추가되었다”면서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 운전자에 대한 지원, 중학생의 학습지원금도 추가되었다”고 했다.
또 “정부의 방역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온 집합금지업종(유흥주점, 콜라텍)에 대해서도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을 지급하게 되었다”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실감하고 있는 지방정부의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다. 정부 지원에서 제외될 경우, 수원시를 비롯한 다수의 지방정부가 독자적 지원을 준비하던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염 위원은 “어렵게 이루어진 여야 합의인 만큼 국회와 정부는 좀 더 서둘러야 한다”면서 “오늘 꼭 국회를 통과해 추석 전에 지급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번 4차 추경 합의안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분명히 계실 것”이라면서 “지방정부들이 그 빈틈을 최대한 메꾸어나갈 수 있도록 민주당, 정부와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생우선의 정치, 소통과 숙의로 타협을 이루는 정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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