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영농폐기물 수거해 깨끗한 농촌 만들기 나서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인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22/06/16 [20:32]

화성시, 영농폐기물 수거해 깨끗한 농촌 만들기 나서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인은정 기자 | 입력 : 2022/06/16 [20:32]

▲ 2022년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사업  © 뉴스체인지

 

[뉴스체인지=인은정 기자]화성시가 2022년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사업을 펼친다.

 

화성시는 경작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및 매립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의 수거처리를 지원해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자 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202263일부터 129일까지 화성시,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의 주관 하에 진행된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부직포, 반사필름, 점적호스, 모판, 트레이, 종묘포트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영농폐기물(농약병, 폐비닐, 일반 생활폐기물 제외)이 수거처리 지원대상이며 농가에서 이물질 제거 후 마을별 집하장소에 배출하면 전문처리업체에서 수집운반해 처리할 예정이다.

 

지난 3일에는 동부지역 일대(태안농협)에서 총 50톤이 수거되었고 15일과 16일에는 매송면, 비봉면 일대(서화성농협)에서 45톤이 수거되었다. 추후 총 7개 농협과 협업해 295톤을 수거 예정이다.

 

김석태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 첫 운영된 영농폐기물 지원사업이 농가의 호응에 힘입어 4개 농협에서 7개 농협으로 참여 지역이 대폭 확대됐다,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내년에는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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