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경기아트센터, 생명존중 릴레이콘서트 ‘콘서트 잇다’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안전한 무대제작 환경을 위한 생명존중 콘서트

뉴스체인지 | 기사입력 2020/07/28 [16:14]

[공연] 경기아트센터, 생명존중 릴레이콘서트 ‘콘서트 잇다’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안전한 무대제작 환경을 위한 생명존중 콘서트

뉴스체인지 | 입력 : 2020/07/28 [16:14]

 

▲ 포스터  © 뉴스체인지

 

[경기=오헤인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예술인연대(대표 권용만)와 함께 오는 85일까지 2020REBOOTING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리즈, 생명존중 릴레이콘서트 <콘서트 잇다>를 선보인다.

 

<REBOOTING 2 : 콘서트 잇다>는 경기아트센터와 예술인연대의 클래식예술가 100명이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의료인들의 노고에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하고, 23세의 나이에 무대 도색작업 도중 추락사로 목숨을 잃은 박송희 양에 대한 추모 및 안전한 무대제작환경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릴레이콘서트의 특징은 예술인연대 소속 예술가 100명이 금전적인 대가를 포함하여 어떠한 조건 없이 출연했다는 점이다. 각자를 내세워 표현하기보다는 기악과 성악, 중진과 신진 예술가들이 어우러져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무대제작 환경 개선이라는 공연의 본래 목적에 집중했다.

 

<콘서트 잇다>는 무관중 생중계로 진행되며 정해진 공연 시간에 경기아트센터 공식 유튜브 <!TV> 또는 <시사의 품격>, <최인호TV>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공연에는 김주현 전 국립오페라단 음악감독을 비롯해 성악, 클라리넷 외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가 다수 출연한다.

 

<콘서트 잇다>를 공동주최한 예술인연대는 예술계에 산적한 문제에 관한 의견을 모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로 약 2,000명의 예술가들이 속해있다.

 

한편, 2018년에는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오페라 달하 비취오시라> 무대를 준비하던 중 목숨을 잃은 스태프 박송희 양을 위한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피해보상촉구와 사과를 요구함으로써 예술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공연과 행사가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가 지원 촉구 챌린지와 같은 캠페인을 진행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한국문예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와 함께 무대작업 시 안전방지 규정(박송희 규정) 등 관련 사안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아트센터 REBOOTING 2 : <콘서트 잇다> 개요

 

부제 : 생명존중 릴레이콘서트

기간 : 2020.7.27.() ~ 2020.8.5.()

시간 : 평일 19:30~21:00, 주말 17:00~18:30

장소 :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및 소극장

중계 : 유튜브 <경기아트센터 꺅!TV>, <시사의 품격>, <최인호TV>

가격 : 무료

출연자: 전 국립오페라단 음악감독 김주현, 단국대예술대학장 이영화, 서울시립대 교수 전기홍, 숙명여대 교수 박현주 외 96

프로그램 : <Opera Don Carlo> ‘Dio, che nell’alma‘, ’Ella giammai m’amo‘, ’Tu che le vanità‘, <Opera La Bohème> ’Chi è là?‘, ’Che gelida manina‘ (별첨 상세페이지 참조)

주최주관 : 경기아트센터, 예술인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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