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DMZ 산불 남하 차단..산불소화시설 이용

철책선을 따라 시설한 산불소화시설을 활용하여 접근하는 산불 진화

홍원의 기자 | 기사입력 2022/04/12 [17:35]

산림청, DMZ 산불 남하 차단..산불소화시설 이용

철책선을 따라 시설한 산불소화시설을 활용하여 접근하는 산불 진화

홍원의 기자 | 입력 : 2022/04/12 [17:35]

 

산불소화시설을 이용한 DMZ 산불 진화 광경


[뉴스체인지=홍원의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 10일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남방한계선 이남지역으로 남하하지 않도록 기존에 설치한 산불소화시설을 이용하여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무장지대에서 발생된 산불은 추정 화선이 남북으로 약 5km에 달하고, 진화인력 접근이 불가능하여 지상진화 여건이 매우 불리하였으나 철책선을 따라 시설한 산불소화시설을 활용하여 접근하는 산불을 진화함으로써 민가가 있는 철책선 이남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고성군 동부전선에 설치된 산불소화시설은 양양국유림관리소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총 8개소를 시설하였으며, 심정펌프를 이용하여 개소당 일일 20~100t의 진화용수를 50t 저수조에 담아 시설지 주변 약 500m까지 살수가 가능한 시설이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DMZ 산불소화시설이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하는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시설물 간 거리가 멀어 발생하는 단절 구간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