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 “4급 이상 공무원 여성은 단 1명”

4급 이상 공무원 26명 중 여성은 1명..하반기 인사에서 시정 필요

뉴스체인지 | 기사입력 2020/05/27 [22:22]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 “4급 이상 공무원 여성은 단 1명”

4급 이상 공무원 26명 중 여성은 1명..하반기 인사에서 시정 필요

뉴스체인지 | 입력 : 2020/05/27 [22:22]

 

▲ 수원시의회 윤경선(민중당, 금곡·당수·입북동) 의원  © 뉴스체인지

 

[수원=인은정 기자]  수원시의회 윤경선(민중당, 금곡·당수·입북동) 의원이 “4급 이상 공무원 26명 중 여성은 1명뿐이라며 하반기 인사에서 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이 분석한 수원시 공무원 성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4급 이상 공무원의 여성 비율이 3.8%, 5급은 16.4%, 6급은 43.8%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2017년 여성 공무원의 비율이 50%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원시 4급 이상 공무원 26명 중 여성이 단 한 명밖에 없다는 것은 지나치게 낮은 수치라며 수원시 공직사회에 명확한 유리천장이 있다는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윤 의원은 우리나라는 지난 7년간 OECD 전체 회원국 29개국 중 유리천장 지수에서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수원시 하반기 인사에선 4급 이상 여성 공무원의 비율을 늘리는 조치뿐만 아니라 성평등한 공직사회 정착을 위한 공직문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