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1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최종 선정 11개팀, 8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전 대표 출전

박미영 | 기사입력 2021/06/16 [17:42]

대전시, 2021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최종 선정 11개팀, 8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전 대표 출전

박미영 | 입력 : 2021/06/16 [17:42]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뉴스체인지=박미영] 대전시는 16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2021년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기업 현장 개선 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분임조를 발굴ㆍ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ㆍ확산하는 자리로, 1976년부터 대전시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주)휴랩 등 9개 사업장 14개 분임조가 참가해 품질개선 활동사례를 ▲현장개선 ▲사무간접 ▲서비스 ▲제안사례 ▲설비(TPM) ▲안전품질 ▲자유형식 ▲6시그마 ▲상생협력 등 9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삼양패키징 대전1공장‘체인지’분임조가 대상, ㈜네오팜‘NEO’등 10개 분임조가 최우수상,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주)‘팔팔’등 3개 분임조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삼양패키징 대전1공장‘체인지’등 11개 분임조는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대전 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한편 2020년 전국대회에서는 대전 대표로 12개 팀이 참여해 금상 3개, 은상 6개, 동상 3개를 수상한 바 있다.

명노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이 대회를 통해 근로자는 기업 현장에서 품질 개선에 앞장서고, 경영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선진 품질경영 기법 도입을 통한 기업의 체질 개선 노력을 선도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에서 맞이한 지역 기업의 경제위기를 품질혁신을 통하여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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