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기극저신용대출’ 신청 받는다!
35개 읍·면·동과 온라인서…만19세 이상 시민에 50만~300만원
뉴스체인지 | 입력 : 2020/04/07 [22:05]
[용인=인은정 기자] 용인시는 10일부터 7등급 이하 저신용 시민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빌려주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신청을 온라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용이 낮아 금융권 대출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어 1% 저금리로 생계비를 대출해주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상 시민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심사없이 50만원까지 선착순으로 빌려주는 긴급대출과 심사 후 300만원을 빌려주는 일반대출을 연 1%의 이자로 5년 동안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복지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도록 권장하는 한편 3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기흥구청에서도 접수한다.
접수 첫날인 10일은 짝수년도 출생자, 둘째 날인 13일은 홀수년도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고 이후 14일부터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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