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0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 공모지역 제한 없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 가능
[수원=인은정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민 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인 ‘수원희망글판’을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가운데 '2020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문학작품 발췌 문안(30자 이하: 띄어쓰기 글자 수 미포함, 문장 부호 1글자 취급, 개인 창작물 불가)으로 지역 제한 없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응모 과정은 ▲1인당 세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고 ▲인문학자문위원회 심의와 저작권 협의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작은 5월 중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선정작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후보작 5명에게는 5만 원권 상당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신청기간은 지난 4월 1일(수)부터 오는 29일(수)까지다.
신청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수원희망글판 여름 편 문안 공모’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수원희망글판’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를 시청 정문 오른편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 시내 곳곳에 게시한다.
현재 게시 중인 봄편 문안은 ‘봄이면 가지는 그 한 번 덴 자리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를 터뜨린다’이며, 고재종 시인의 시 ‘첫사랑’에서 발췌했다. <저작권자 ⓒ 뉴스체인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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