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쾌적한 환경을 위한 환경 안전망 구축 및 종합대책 추진

뉴스체인지 | 기사입력 2020/02/19 [18:32]

의정부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쾌적한 환경을 위한 환경 안전망 구축 및 종합대책 추진

뉴스체인지 | 입력 : 2020/02/19 [18:32]

 
[의정부=인은정 기자] 의정부시는 미세먼지, 수질오염 등 다양한 환경문제가 시민의 주관심사로 떠오르는 현재, 시민과 함께 마음껏 숨쉬고 마시며 체험하는 쾌적한 환경을 위한 환경 안전망 구축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로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생이 염려되는 요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과 안전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도시, 깨끗한 수질관리 등 품격 있는 생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의정부시는 연 300여 대의 친환경자동차 보급 활성화, 대기오염 예·경보 체계 상황실 운영,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3,500여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조기폐차 지원 확대, CCTV를 통한 노후경유차 운행단속 시행, 영세영업장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지원 등 다각도의 미세먼지 시민 안전 예방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기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확인·접수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환경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둘째,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서비스를 확대한다 의정부시는 소음, 악취, 석면 등 배출시설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라돈 간이측정기를 각 동에 배치해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하며 미세먼지 주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을 감소시키고 연료비를 절감하기 위해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하는 사업을 작년 650대에서 7,060대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민감 계층 다중이용시설 7개소에 실내공기질 측정 및 상시 모니터링으로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을 통해 생활환경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대기오염 측정망 및 미세먼지 신호등을 작년 4개에서 10개로 확대 설치해 시민에게 누구나 쉽게 미세먼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미래 환경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그램은 환경에 관심이 있는 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용암산 및 중랑천 등지에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전문가와 함께하는 탐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생태, 생물들이 연결된 생태계를 이해함으로써 시민들이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시행 기간은 5월까지로 시민들에게 의정부시의 자연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급변하는 도시 생태계의 현황과 변화를 파악하고 도시계획 및 환경계획 기초자료 구축, 지역의 환경교육, 생태체험, 환경모니터링 및 각종 환경정보 통합관리 체계를 마련을 위해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것이다.

또한 미세먼지 발생원 분석 및 관리방안을 위한 연구용역도 19년에 이어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 8월 그 결과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IOT를 활용한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역시 진행한다.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다중이용시설 7개소에 실내공기질 측정 및 상시 모니터링, 정화장치 등 자동제어 장치를 설치해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통해 스마트 환경관리 시대에 맞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환경서비스 확대, 미래 환경 수요에 적극 대응을 목표로 정책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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