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 뉴스체인지

 

◆ 2025년 신규 또는 역점사업은?

 

첫 번째로 직장운동부 위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운영체계 개선에 나선다.

 

작년에는 7개 종목 26명에게 17억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12개 종목 최대 47명에게 32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한 인재 및 경쟁력 있는 직장운동부원 선발을 위한 자격 기준도 강화하며 PG/APG/DP 종목의 국제적 경쟁력과 전국장애인체전 다득점 종목을 우선 선정한다.

 

두 번째로 경기남북 스포츠 균형 발전을 위해 북부장애인체육 활성화 지원을 확대한다.

 

특화종목 육성, 네트워크 구축, 균형발전 지원, 통합사무실 시설개선 등 북부지역이 보유한 체육시설과 인프라를 활용한 북부지역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세 번째로 장애유형과 정도, 종목별 수요에 따른 체육용품 지원도 확대한다.

 

38개 가맹단체 훈련여건 개선을 위해 작년에는 3.4억 지원했던 용품, 시설대관료를 올해는 5.2억으로 증액했다.

 

31개 시군장애인체육지도자 및 시군 장애인생활 체육용품 지원도 작년에는 1.5억이었던 금액을 올해는 3.5억으로 확대했다.

 

개관 된 반다비체육센터의 장애인프로그램 및 장애인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가의 필수 체육용품 등 지원을 위해 신규로 2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우수 선수육성 지원 확대를 통해 전국장애인체전 등 국내외 대회 경기력을 강화한다.

 

작년에는 우수선수·지도자 234명을 육성지원했으나 올해는 264명으로 확대했다.

 

전임체육지도자 운영비를 도체육기금에서 도보조금(본예산)에 편성해 장애인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체육환경도 개선한다.

 

◆ 2025년 사업목표는?

 

‘세계 속에서 우뚝 선 스포츠 경쟁력’과 ‘일상에서 모두가 함께 누리는 체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각종 대회 개최 및 참가에 힘쓸 예정이다.

 

가장 먼저 전국장애인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한다. 2월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7개 종목 220여명(선수 100명, 지도자 및 관계자 12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종합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4월에는 가평군 일원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하고 31개 시·군 4,950여명 참가를 목표로 할 계획이다. 5월에는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5개 종목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11회 연속 최다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9월에는 북부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해 북부 10개 시ㆍ군 소속 선수, 2~3종목 선정해 500 ~ 1,000명 내외가 참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10월에는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장애인하계체육대회에 31개 종목 900여명(선수 550명, 지도자 및 관계자 350명)이 참가해 종합 1위, 5연패를 노린다.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지원을 위해 경기도지사기(배) 대회 등 17개소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게이트볼, 농구,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스키, 양궁, 역도, 컬링,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도의장배) 파크골프, (신규) 북부지역 활성화 종목 2개소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하계데플림픽 등 120개 이상 국내외 대회 참가를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체육 우수지도자 및 선수 육성 ▲장애인 가맹단체 지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지원 ▲장애인 전임체육지도자 배치 지원 등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일상에서 모두가 함께 누리는 체육을 확산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생활체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먼저 생활체육클럽 110개소 지원(30개 시군 100개소, 10개 가맹 10개소), 생활체육교실 28개시군, 264개소 매칭(도7:3시군) 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개최 지원을 위해서는 장애 유형별 생활체육대회 청각, 지체, 시각, 지적, 농아인 등 유형단체 대회지원 및 종목별·시군별 생활체육대회 28~56개소 개최 지원 등에 나선다.

 

이 밖에도 ▲장애인체육 지역기반 육성 ▲스포츠 취약계층 관람기회 확대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지원 등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 도민들께 한 말씀

 

2025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체육인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 더 많은 장애인들이 운동을 즐기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고른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며, 장애인 선수들이 해외교류를 통해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는 더 나은 여건을 만들겠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이신 김동연 지사님의 ‘기회의 경기’의 정책에 따라 장애인체육도 「더 많은 기회·더 고른 기회·더 나은 기회」가 경기도 장애체육인들에게 돌아가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지사님의 말씀처럼 장애 체육인이 가장 살고 싶은 경기도가 되도록, 장애인 체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 운영, 체감하는 장애인 체육 지원을 하겠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2025년에도 함께 더 많은, 더 나은, 더 고른 미래를 만들어 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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