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인근 도시 사업 대응 TF팀 구성 및 운영 보고회 개최

인근 도시 사업에 따라 발생할 안성시 환경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방안 마련

오혜인 기자 | 기사입력 2024/11/26 [20:20]

안성시의회, 인근 도시 사업 대응 TF팀 구성 및 운영 보고회 개최

인근 도시 사업에 따라 발생할 안성시 환경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방안 마련

오혜인 기자 | 입력 : 2024/11/26 [20:20]

▲ 인근 도시 사업 대응 TF팀 구성 및 운영 보고회 기념사진  © 뉴스체인지


[뉴스체인지=오혜인 기자] 안성시의회가 인근 도시 사업에 따라 발생할 안성시 환경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안성시 양성면 약 5KM 이내에 인근 도시 자원회수시설(1일 500톤 소각 규모 소각장)과 LNG화력발전소 6(1기당 0.5GW. 총 3GW)가 설치 예정임에 따라안성시에 발생할 환경적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5일 개최됐다.

 

보고회는 전략기획담당관자원순환과일자리경제과도로시설과가 인근 도시 사업 현황 등을 보고하고안성시 환경 피해 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인근 도시 폐기물소각시설 설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인근 도시 사업이 개발에 들어가기 전 배출가스 현황을 파악하고오염 물질을 추정 산정하여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누적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시의원들은 이번 보고회 사항이 양성면만의 문제가 아닌 안성시 전체에 대한 문제라 지적하며, “강력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인근 도시 사업 대응 TF을 재구성하는 등 안성시가 입을 환경적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안정열 의장은 안성시가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시행 등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근 도시 사업으로 인해 피해를 볼 수 없다, “관련 부서는 지속적으로 현황을 파악하고대응 방안을 공유하여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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