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 묻힌 재·보궐선거...경기도는 7곳서 실시-광역의원 3곳, 기초의원 4곳...총 7곳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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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인지=오혜인 기자] 4·10 총선이 다가오며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광역·기초의원 재·보궐선거의 관심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져 유권자들의 주목이 필요한 상황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는 4·10 총선과 함께 광역의원 3곳, 기초의원 4곳 총 7곳에서 재·보궐선거가 이루어진다. 광역의원 선거는 ▲안산시제8선거구(사직) ▲오산시제1선거구(사망) ▲화성시제7선거구(사직)에서 실시되며 기초의원 선거는 ▲화성시가선거구(사직) ▲부천시마선거구(사직) ▲김포시라선거구(사망) ▲광명시라선거구(당선무효)에서 실시된다.
광역의원 선거구별 후보는 ▲안산시제8선거구(더불어민주당 이은미, 국민의힘 김진희) ▲오산시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 김영희, 국민의힘 차상명) ▲화성시제7선거구(더불어민주당 이진형, 국민의힘 김기종)이며 기초의원 선거구별 후보는 ▲화성시가선거구(더불어민주당 최은희, 국민의힘 박연숙, 진보당 한미경) ▲부천시마선거구(국민의힘 이상윤, 진보당 이종문) ▲김포시라선거구(더불어민주당 이희성, 국민의힘 최성남) ▲광명시라선거구(더불어민주당 정영식, 국민의힘 조상희)이다.
경기도의회 현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74석, 국민의힘 76석, 개혁신당 2석인 총 재적 152석으로 이번 재·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의석 구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여야가 균형을 유지하던 모습이 깨져 앞으로의 판도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커 유권자들의 관심 및 신중한 투표가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재·보궐선거는 4·10 총선과 마찬가지로 4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된 투표소 내에서 투표 가능하며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에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